제9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기사입력 16-10-05 08:50 | 최종수정 16-10-05 08:50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최하고 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명희)가 주관하는 ‘제9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0월 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국악인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 9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 병창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은 민요부문 ‘물레소리’를 부른 배경숙(대구시. 영남민요연구회)씨, 종합최우수상(경상북도지상)에는 가야금부문 '제바노정기‘를 부른 임미화씨(대전시), 대상(상주시장상)에는 기악부문 이지선(대구시), 판소리부문 박경섭(상주시), 무용부문 김순자(한늬무용단)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17시부터는 축하공연으로 판소리에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가야금병창 ‘신민요 옛백제를 찾아서’, 무용 ‘벽파입춤’, 남도민요 ‘방아타령’,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실력자들이 특별공연을 가져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가자 및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악의 고장 상주에서 오늘 이렇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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