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모, '제4회 경천대 우담(雩潭) 문화축제' 개최
기사입력 16-10-05 08:42 | 최종수정 16-10-05 08:42
‘제4회 경천대 우담선생 문화 축제’가 지난 10월 2일 경천대 인공폭포 앞에서 경사모(경천대를 사랑하는 모임)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이정백 상주시장외 다수의 내빈들과 관광객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의식행사 및 우담문화제, 식후공연순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차광식 경사모회장은 공원은 볼거리만 있으면 되지만 관광지는 문화유산이나 역사성이 있어야 하고 볼거리가 겸해야 한다면서 오늘 우담 선생과 3왕자 재현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경천대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 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 숲과 전망대,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임란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용마전설과 말 먹이통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명승지와 유적지를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힐링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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