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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8회 상주문화와 역사인물 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16-09-22 17:40 | 최종수정 16-09-22 17:40




 ‘제8회 상주문화와 역사인물 학술대회’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상주 도남서원에서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과 도남서원(원장 김원기)이 공동으로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옹 황효헌의 삶과 시 세계」 ․ 「태촌 고상안의 현실인식과 그 문학적 대응」에 대한 학술대회로 기조연설에는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이, 축옹선생에 대한 주제발표는 한국국학진흥원 권진호 박사가 하였고, 태촌선생에 대해서는 경북대학교 정우락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토론에는 대구 가톨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정환묵박사와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원준교수, 한국국학진흥원 남재주박사가 수고를 해주셨다.


본 학술대회는 상주문화원과 상주도남서원이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협약을 맺은 사업으로 1차 협약기간은 2015년도에 종료가 되었고, 금년부터 3년간 2차 협약을 맺은 사업이다. 


영남의 수학궁으로 불리워지는 도남서원(道南書院)은 상주시 도남2길 91에 위치해 있으며 1606년에 창건 하였고, 1676년에 사액 하였으며, 1797년에 동 ․ 서재를 세웠다. 이후 몇 차례 중수를 거쳤으며 1871년(고종8)에는 국령으로 훼철 되었다.

 

1992년 향토유림에서 복원에 착수하여 4년간의 역사 끝에 강당 등을 일부 복원 하였고, 2002년부터 유교문화권 정비 사업으로 정허루 등이 복원 되었다.


현재 서원에는 포은 정몽주, 한원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회재 이언적, 퇴계 이황, 소재 노수신, 서애 류성룡, 우복 정경세, 창석 이준 등 모두9현이 봉안되어 있으며 향사일은 음력 2 ․ 8월 하정일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도남서원 강학계 취회」를 한 후 10시부터 학술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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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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