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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상주 외남초 과학동아리 전국 대회에서 두각

과학 발명 ․ 탐구 활동으로 미래 과학 인재 키우기

기사입력 16-09-10 09:53 | 최종수정 16-09-10 09:53


전교생 45명의 소규모 학교인 경북 상주시 외남초등학교(교장 권미숙)의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각종 과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권태혁(6학년) 학생은 화장실에서 문잠김 사고로 갇히는 사고를 해결할 수 있는‘문잠김 사고! 젖히면 OK!’란 발명품으로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입상하여

 

지난 8월 12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강선우·최진혁·허브니엘로 구성된 당랑거철팀(6학년)은 '사마귀 앞다리의 사냥 비법 탐구'를 연구한 결과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들은 작년부터 과학동아리(지도교사 박인홍)를 만들어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실험과 연구에 몰두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외남초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제62회 경북과학전람회 식물분야 특상 수상, 제34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공학 동상 및 각종 시대회 수상 등 다양한 과학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과학전람회에 참가한 강선우 학생은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실험하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곤충을 탐구하는 생명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외남초 권미숙 교장은 “기초과학 교육에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창의·융합 과학인재 양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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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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