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교 장학문화재단,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200만원 수여
(재)상주고등학교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은 지난 9일 상주고등학교 법인실에서 재학생 10명에게 2016학년도 장학금 1,200만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상주고등학교 장학문화재단은 2011년에 민광옥(18회) 당시 동창회장을 설립자로 하여 이사 5명과 감사 2명으로 출발하였다. 초대 이사장은 강신호 상주학원 이사장이고, 이사는 조호구(15회), 김철대(20회), 이항규(21회), 임현숙(본교 전 운영위원장)이며, 감사는 민정기(24회), 김양태(30회) 동문이다.
지금까지 재학생에게 2011년 840만원, 2012년 1200만원, 2013년 1200만원, 2014년 1200만원, 2015년 1500만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금년 봄 중국의 황하부속중학교와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하는 20명의 학생들에게도 300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1학년 3명, 2학년 3명, 3학년 4명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6년간 87명의 재학생들에게 74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상주고등학교는 2015년도에 1억 4천 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였는데, 강신호 상주학원 이사장이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연간 3900만원, 상주고등학교 장학문화재단이 1500만원, 동문 졸업생 개인과 기수별 동기회에서 2500만원을 지급하였다 한다.
상주고등학교는 최근 9년간 서울대 10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35명, 성균관대 5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고, 2016학년도에는 서울대 2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이같은 입시결과는 학교재단과 동창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의 결과로 보여진다.
장학금을 수여한 민광옥(유승건설 대표, 전 동창회장) 설립자는 “앞으로 장학금 규모를 늘려, 우수대학 진학생들과 착한 인성을 가진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우수교사의 공로에도 보답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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