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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상주중학교, 어르신노래교실 노래 봉사지도

기사입력 16-10-18 00:40 | 최종수정 16-10-18 00:40

상주중학교(교장 정재환)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6일 일요일 13시 30분 ~ 15시 30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화예술동아리 학생, 교사 20명, 계림동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25명과 함께 어르신노래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행복을 더하는 사랑 나눔으로 지역문화예술지킴이” 라는 취지로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9월 ~ 12월 첫째, 셋째 일요일마다 상주시 계림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셔서 노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의 기억력 감퇴 예방과 여가활동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마련하였다.


어르신 노래교실에서 사회자 겸 강사로 김병민학생이 상주중 문화예술동아리(꿈두드림 난타반, 밴드반)을 소개하였으며

 

 

밴드반 키플러스 팀은 “내 나이가 어때서”, “해야” 곡을 연주하였으며 꿈두드림 난타 팀은 “내 나이가 어때서”, “쾌지나 칭칭 나네 ”곡으로 신명나게 하나 되어서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다음으로 김병민학생의 노래지도로 “고장 난 벽시계 ” “꽃물” “땡벌” 3곡을 할머니 수준에 맞게 호흡법과 곡에 맞는 창법과 노래기교로 지도하였다. 할머니들께서도 반복된 연습으로 처음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르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다.


3학년 김○○학생은  "지역사회 어르신께 행복한 표정으로 즐겁게 노래를 부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작했어요. 노래교실 수업을 하는 게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거예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박○○학생은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곡으로 난타를 연주했어요. 할머니께서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셨을 때 너무 신명났어요. 평소에 지역사회에 봉사를 해 왔지만 다른 봉사활동보다 어르신께서 더 흥겹게 반응을 해 주셨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할머니께서는  "손주야! 노래교실에서 처음으로 난타와 밴드공연을 보았네. 우리가 좋아하는 곡으로 공연을 해 주어서 즐겁고 신났네. 오늘처럼 매일매일  즐거웠으면 좋겠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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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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