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운중학교, ‘찾아가는 드론 비행 기초교육’ 실시
낙운중학교(교장 최우영)는 10월 10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비행 기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초교육은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드론비행 기초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본교는 2회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학생들은 ‘한국드론협동조합’ 박영춘 이사의 지도로 이론 수업을 마친 후 드론 날리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4인 1조를 기준으로 조별로 1대를 가지고 드론 날리기 체험을 하였는데, 학교 주변 5km까지 조종이 가능하여 인근 초등학교까지 항공촬영을 할 수 있었다. 조별 시합을 한 결과 1학년이 우승을 하였다.
현대사회에서 드론의 활동 영역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다. 산업 현장을 넘어서 행정 분야 곳곳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사진 촬영이나 산불 예찰, 물류 배송 등은 새로울 것도 없다.
농사를 짓거나 재난 또는 환경 현장 감시, 실종자 수색, 레저 활동에 이르기까지 드론 하나면 못하는 게 없는 시대가 됐다. 20세기 초 군사용으로 개발된 드론이 어른 장난감을 넘어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학생들은 평소 드론에 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번 ‘찾아가는 드론 체험수업’을 통하여 궁금함을 해소하고 조작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하였다.
3학년 최○○학생은 “드론을 갖고 있지만 생각대로 잘 안되어서 답답하였는데 이번 시간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10월에도 드론 체험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이번 기회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과학과 공학의 꿈을 키우고 진로에 대한 탐색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팀을 위해 생각을 모으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바람직한 체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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