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라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방문 '사랑나눔' 실천
기사입력 17-01-24 08:06 | 최종수정 17-01-24 08:06
새나라어린이집(원장 이관후)은 23일(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상주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시설장 이동호)을 방문 세배예절 실습 및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값진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새나라어린이집 원생 20명은 예쁜 원복을 입고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하고 큰절로 인사를 올리고 선물과 율동, 노래로 재롱을 피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하기, 볼에 뽀뽀하기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유아기부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추진하는 행사로써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실천하게 하는 현장체험 행사다.
특히 새나라어린이집은 4년째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관후 원장은 “핵가족화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교육이 부족한 현실에서 아이들이 직접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효와 사랑을 실천하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문공연을 실시한 새나라어린이집은 동문1길 46(인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아들이 깨끗한 환경과 바른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다양한 체험과 경험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들을 만들어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영아전담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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