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은 3월 2일 어린이들의 하굣길 통학로 또는 놀이터 등에서 아동 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치안보조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 22명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입학식 및 학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치안공백 예방 및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지구대·파출소와의 긴밀한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구대·파출소(5개소) 별로 현장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평균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으로 관내 11개 초등학교에 2인 1조로 배치, 하굣길 학교 주변·놀이터·공원 등 아동들이 빈번하게 다니는 장소 주변을 순찰하는 등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연말까지 10개월간 현장에서 근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안전지킴이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연계, 순찰강화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고 노출로부터 더욱 더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운영할 방침이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동들의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담당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순찰을 강화 하겠다 ”, “우범지대에 아동들이 위험에 처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보아 아동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며 아동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