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기사입력 17-03-17 10:56 | 최종수정 17-03-17 10:56
상주시는 3월부터 9월까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2017년 읍면동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총5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회차로 16일 남장경로당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 소개 및 문화강의에 이어 도전 OX퀴즈로 재미있게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다문화공연단의 전통공연 및 노래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친숙하게 만들었으며, 베트남 쌀국수 등 각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에는 결혼이민자 612명, 자녀 682명, 외국인근로자 312명, 유학생 29명등 1,99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읍면동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시 관계자는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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