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산물 직거래 장터, 안 사고는 못 배겨~
기사입력 19-01-29 07:21 | 최종수정 19-01-29 07:21
상주시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1월 16일부터 서울 용산구의 농산물 택배주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 1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보다 편리한 택배 주문은 내 집 앞까지 배송이라는 편리함 때문에 불과 6일 만에 곶감, 사과, 배 등 5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했다.
또 자매도시인 부산 연제구 행사장에서는 한우, 곶감, 쌀, 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판매해 2일간 1억2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한우는 판매를 시작한지 4~5시간 만에 완전히 팔리기도 했다.
특히 상설매장보다 다양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시식해 볼 수 있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점으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직거래 장터마다 출향인의 방문이 이어져 애향심 고취는 물론 상주시 농산물에 대한 홍보대사를 자처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향후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 공급과 함께 농가소득도 증대 되는 도·농 상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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