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도수출 전국 75%담당... 샤인머스켓 인기...
기사입력 19-05-22 21:55 | 최종수정 19-05-22 21:55
상주 산떼루아 영농조합 2천만불 수출계약 체결
경북도는 지난해 국내 포도 수출 1천3백90만불 중 75.2%인 1천45만불을 수출해 국내 포도 수출 1번지로 우뚝 섰다.
2013년까지 40만불 수준이던 경북도의 포도 수출은 2014년 1백만불 돌파하고 2016년 3백만불, 2017년 6백만불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1천만불을 기록해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이 경북 포도 수출이 증가한 데에는 2001년 재배를 시작한 신품종 포도인 샤인머스켓의 역할이 컸다.
경북도의 지난해 포도 수출물량 중 79%인 8백18만불을 차지하고 있다.
‘daily’브랜드 샤인머스켓이 연간 1천만불 규모로 중국 대규모 유통망과 수출협의 중에 있으며,
상주에 위치한 산떼루와영농조합에서는 지난 5월 20일 중국 현지유통사와 4년간 2천만불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샤인머스켓 신규시장 확보를 위해 6월중으로 태국 등지에 홍보단을 파견해 수확기 전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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