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주지진 발생에 따른 교량․터널 긴급안전점검 나서
기사입력 19-07-22 19:58 | 최종수정 19-07-22 19:58
- 진원지 반경 30km내 교량‧터널 123개교 긴급 점검... 도민 불안감 해소 전력
경상북도는 7.21일 올해 내륙 최대 규모의 진도3.9 지진이 상주시 북북서쪽 11km에서 발생함에 따라 2차 피해 방지와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일) 진원지 인근 노후교량 및 터널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진발생 후 즉시 진원지인 상주시를 중심으로 진원지 반경 30km이내 상주, 문경, 예천 등 3개 시군의 도로 주요구조물 교량, 터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진원지 반경 30km이내 교량 123개교 중 노후교량 9곳과 진원지 인근 5개 터널(쌍용,사현,지동,갈령,우산재)의 구조물 균열여부, 교좌장치, 신축이음 등 시설물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실시했으며, 이번 긴급 점검결과 지진으로 인한 교량 및 터널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북도는 노후교량을 제외한 114개 교량에 대해서도 이번 주 중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실적평가 우수(A) 등급 달성 19.07.24
- 다음기사제2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 신동우 (주)나노 대표 공동위원장 맡아 19.07.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