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용운 국회의원 예비후보,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주·문경까지 확대하라.’
정부가 대구와 청도, 경산, 봉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상주 15명과 문경 4명 등 확진자가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책으로 더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 중소상인,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중소 자영업자의 매출은 급감하고, 당장 돌아오는 임대료도 내지 못하는 처지입니다. 경제적 피해는 고스란히 상주·문경시민 개인이 지고 있습니다.
외국 농업노동자들의 재입국 거부로 일손 부족이 예상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형국입니다. 과일, 채소류의 생산차질과 농산물 가격폭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공공교육시설 잠정 폐쇄로 인한 농업농촌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비용이 급증되고 있습니다.
돌봄학교, 노인시설 폐쇄 등으로 농촌 가정에서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많다는 이유로 경북이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대도시 대형병원에서 진료거부를 당하고, 상주·문경 출신이라고 면접마저 거부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극복의 대상이지 차별의 대상이 아닙니다.
긴급 생활안정수당을 요구합니다.
농업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외국 농업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혁신적 대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부당한 처우와 사회적 격리, 기피현상이 더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요구합니다.
정부가 확진자 숫자로만 코로나19 피해 현황을 파악한다면 탁상공론이라고 국민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것입니다. 정부에 다시 요구합니다.
상주시와 문경시를 재난지역으로 포함시키길 강력히 요구합니다.
제21대 상주시, 문경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 용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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