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암투병 동료경찰에게 희망 성금 전달
기사입력 20-04-24 16:42 | 최종수정 20-04-24 16:42
▲조창배 상주경찰서장이 24일 암투병 중인 동료경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경찰서)
상주경찰서는 24일 전 직원이 투병(혈액암) 중인 동료경찰관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한 성금을 아내에게 전달했다.
투병 중인 A경위는 97년 경찰에 투신하여 23년간 직장에서는 열정적인 동료이자 가정에서는 듬직한 가장으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해왔으나 지난 달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이달 6일, 혈액암(4기)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영남대학병원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조창배 상주경찰서장은 투병 중인 직원에게 “힘들고 어렵더라도 모든 동료들이 응원하고 있는 만큼 힘을 내서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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