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비대면으로 다양한 가족서비스 제공
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배윤경 센터장)는 코로나 19의 지역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상주시민들을 응원하고, 장시간 실내생활에 지쳐있을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간의 관계 증진 및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실시 중에 있다.
가정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체험키트를 총100가정에 전달하여 부모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빠와 자녀간의 관계 향상을 위해 “아빠와 함께 사랑의 집 만들기”패키지를 20가정에 배부하여 아빠와 자녀간의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가족사랑의 날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우리집만의 집콕 즐기기”를 진행한다. 가정 내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녀들과 함께 집 안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일상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주면 25가정에 한해 소정의 간식쿠폰을 발행하여 소소한 행복의 시간을 각 가정에 선물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의 온라인 학습 지원을 실시함으로 주1~2회 2시간씩 방문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 영상 시청,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 학습을 스스로 하도록 지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나 다양한 가족갈등으로 문제를 겪는 개인,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배윤경 센터장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갈등 해소를 위한 전화상담 등의 제공으로 힘든 시기에 가족이 더욱 건강하게 결속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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