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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마취적정성 평가’ 상주시 관내 유일 1등급 판정받아

기사입력 20-06-10 16:11 | 최종수정 20-06-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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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상주시 관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취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02개소에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마취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안전관리 활동’, ‘마취 중·후 환자 상태’ 등 총 13개 지표(평가 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6개)에 대해 실시됐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이상)유지 환자 비율’등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상수 병원장은 ‘ 이번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상주적십자병원이 내원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마취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 대표 병원이 되겠다.’라고 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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