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농철 맞아 공무원, 향우회 등 농촌 일손돕기 발벗고 나서
기사입력 20-06-03 08:01 | 최종수정 20-06-03 08:01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상주시청 공무원과 각 읍.면 동 직원, 향우회 등 각 단체 들이 발 벗고 나섰다.
6월2일 외서면에서는 외서면, 시청 축산과ㆍ산림녹지과ㆍ농협 직원 및 시청 공무원 향우회원 등 30여명은 코로나19와 바쁜 영농 활동으로 시기를 놓친 고령농가인 박◯◯(76세)씨 포도밭(3,770㎡)을 찾아가 포도 순을 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모서면도 도시과 직원을 비롯한 모서면 향우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신병 치료로 인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농사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서면 대포리 이◯◯(64세)씨 농가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같은 날 화남면도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몸이 불편해 잦은 병원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재배(3,600㎡)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제거 및 가지 결속 등 농가의 작업을 도왔다.
한편, 은척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샤인머스켓 재배에 처음 도전하는 농가(은척면 하흘리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비 가림 하우스 설치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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