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극복 어르신 안녕 살피미 사업‘ 시행
기사입력 20-06-15 10:26 | 최종수정 20-06-15 10:26
문경시는 6월부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는 「코로나 19 극복 어르신 안녕 살피미 사업」을 시행한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윤환, 민간위원장 신윤교)와 문경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회장 김명순) 주관으로 시작하는 「코로나19 극복 어르신 안녕 살피미 사업」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부묻기 등 돌봄 체계를 강화해 슬기롭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이다.
총 1,500여 명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철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안녕을 살피고 홍보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돕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니터링 해드리며 결식우려 어르신에게는 밑반찬이나 간식 등이 지원된다.
천문용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안녕 살피미 사업은 노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감염증 취약계층의 집중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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