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 오미자김치 보급행사 개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경지역자활센터에 희망나눔
기사입력 20-11-25 10:53 | 최종수정 20-11-25 10:53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청자)는 지난 24일 문경향토음식학교(문경시 창리강변길 45)에서 김장철을 맞이해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오미자김치 보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0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 등이 참여해 1,000kg의 오미자김장김치를 담갔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추를 직접 재배하고 우리음식연구회가 오미자김장김치를 담아,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문경시지역자활센터에 150박스를 기부해 뜻깊은 곳에 쓰이도록 전달했다.
김경훈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큰 한 해였다. 농업기술센터 및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농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금일 행사로 미력하게나마‘희망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 정청자 회장은 “매년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지역주민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향토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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