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천봉산요양원(원장 이승부)은 11월 19일 김장철을 맞이해 요양원 생활인, 지역 주민과 직원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북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주수)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톡투유 패밀리’ 지역사회나눔체험활동으로 천봉산요양원 생활인들과 결연자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지활동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김장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시설 소재지인 만산동은 천봉산요양원에서 직접 전달했으며, 그 외 김치는 북문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김장김치가 필요한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 오지 않아 김치를 담그지 못했는데 맛있는 김치를 준 천봉산요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해준 천봉산요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