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통시장 5일장 내년 1월 2일까지 임시 휴장
노점상 대상, 코로나 확산에 선제적 대응 위해
기사입력 20-12-24 08:19 | 최종수정 20-12-24 08:19
상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도심 5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전통시장 특성상 상인과 고객층의 노령화, 외지 상인이 모이는 점 등의 취약성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2곳이며, 노점상만 영업이 금지되고 상가 점포들은 문을 닫지 않는다. 휴장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이에 앞서 상주시는 위탁관리업체를 지정해 주기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시장상인회도 자체적으로도 방역 활동을 펴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안내 현수막 걸기,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5일장을 부득이 휴장키로 했다”며 “상주시를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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