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청담농원 김영준 대표, 경북도지사 표창패 받아
기사입력 20-12-17 23:17 | 최종수정 20-12-17 23:17
2017년 고향인 상주 외답동으로 귀농하여 오이 재배를 하고 있는 청담농원 김영준 대표가 2018년 농업진흥청장 표창에 이어 2020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아 화제다
청담농원 김영준 대표는 귀농하자마자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며 오이 하우스를 준비했으며, 상주 농업 발전을 위해 상주시 농업대학에 입학하여 농촌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등 농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김대표는 2020년에는 농업경쟁력향상과 농업분야 신지식함양을 위해 설립된 경북농민사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농업정책 회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으로 학업분위기를 조성과 함께 경북도내 지역별 농업기술 정보를 학우들이 공유하고 교류하여 동기생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염류피해 저감과 소득증대를 위한 휴지기 작물재배’ 라는 과제를 발표하는 등 농업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김대표는 그 공로로 경상북도 도지사 공로패도 받았다.
청담농원 김영준 대표는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귀농한 것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상주농업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 보겠다는 그 마음뿐이었다”며 “어릴 때 부모님을 도와 농사짓던 그 경험과 지역어르신들의 농사에 대한 노하우(비밀)와 꾸준한 연구를 통해 경북도농업의 발전과 상주시 농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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