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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희망상주’사랑의 쌀, 라면 기탁

기사입력 21-01-19 07:44 | 최종수정 21-01-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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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지역에서 활동하는 페이스북 '희망상주'에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사랑의 쌀, 라면,고등어, 마스크 물품(사진-상주시 제공)
 

페이스북 ‘희망상주’(대표 성민수)에서 활동 중인 ㈜비케이우드 서영준 대표와 강순모 고문, 성민수 대표는 1월 15일 모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종진)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해달라며 5kg백미 20포, 라면 20박스, 마스크 및 고등어를 기탁했다.

 

희망상주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모여 자신들도 어렵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점차 확산되자 지역 의료진 격려와 함께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등 ‘존심애물’의 상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성민수 대표는 관광업에 종사해 정작 본인은 수입이 없는 상태지만 뜻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희망상주를 결성한 뒤 봉사활동을 1년 여 이어오고 있다.

 

성민수 대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곤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꼭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솔선수범해 지역사랑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모동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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