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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겨울 난방비 전달

지역사회 주민들의 모금을 통한 재가 장애인 난방비 전달

기사입력 21-01-15 15:52 | 최종수정 21-0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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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성문)은 ”2020년 난방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가 장애인 55가정에 약 1,58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하였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희망의축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난방비를 지원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19(COVID-19)’로 바자회를 실시하지 못해 난방비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실시하였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지역주민 개인 26명, 단체 18개소의 도움으로 1,58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후원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동계철 난방비 수급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지원하였다.

 

손성문 관장(사도요한)은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재가 장애인 난방비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해 주신 후원금은 뜻에 맞게 재가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난방비를 전달받은 한 재가 장애인은 ”코로나-19(COVID-19)로 경제 활동이 어려워지고 예년보다 추운 겨울을 보낼 걱정에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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