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정치/사회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3개 상인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에게 떡국 나눔

기사입력 21-02-05 20:09 | 최종수정 21-02-05 20:09
  • 밴드공유

2868c7a037facaa2a411e230c84337b6_1612523102_8013.jpg

​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3개 상인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에게 떡국 나눔(사진제공-상주시)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상인 협의체는 2월 5일, 코로나19로 늘어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신년 맞이 떡국 밀키트(반조리 간편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문경중앙시장 상인회, 문경시청 도시과, 문경축협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점촌1,2동의 어르신 및 거주 외국인 등 350세대에 전달되었으며

각 상인회는 상점가 구역을 직접 돌며 떡국 나눔을 진행하였고, 김창기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4명과 도시과 및 센터 직원들은 각 구역 통장과 함께 가가호호 떡국 나눔을 진행하였다.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단순히 도시재생으로써의 거리활성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 뿐 아니라 재생구역 내 주민들의 삶을 면밀히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으며,

금번 행사는 센터가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에서 수상 받은 시상금과 상인회 및 문경시 도시과 재생팀 팀원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진행되었다.

최원현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권도 많이 침체되었지만 이렇게 우리의 좋은 뜻이 모이고 쌓이다보면 어느새 다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할 날이 오지 않겠나.”며 희망의 의지를 나타냈으며

배창우 점촌역전상점가 상인회장과 박서준 행복상점가 상인회장 또한 “우리의 살길만 챙기는 것보다도 같은 지역에서, 같은 시간과 공간을 향유하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뜻을 나누며 이 시기를 버텨내보고자 동참했다.”며 상인회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영호 문경시 도시재생담당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민들과 함께하고자 뜻을 모아주신 상인협의체 임원 및 회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바라보고,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문경시의회, 상인회, 축협 등 여러 곳에서 이렇게 뜻을 모아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더 많은 분들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렇듯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담고, 많은 분들과 함께 하여 주민을 위한 방향이 될수록 추진하겠다. 따뜻한 떡국이 지역민의 마음을 데워 코로나19를 잘 헤쳐 나갈 수 있길 소망한다.”며 이번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