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가정 내 가스 안전사고 주의 필요
기사입력 21-02-22 13:15 | 최종수정 21-02-22 13:15
▲가정 내 가스누출로 발생한 화재 모습(사진제공-상주소방서)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최근 겨울이라는 계절과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이 맞물려 가정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 내 가스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최근 5년간 상주시 관내 끊이지 않고 발생한 가스누출(폭발) 사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1~2건씩 끊이지 않고 발생한 가스누출(폭발) 사고가 2021년 현재 연초임에도 모서면 호음리 화재 가열에 의한 에어졸 모기약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작고 사용이 용이해 안전의식이 더 취약한 가스 캔은 워낙 순식간에 폭발이 발생하기 때문에 누구나 안전하다 생각한 집이 더 위험해질 수도 집에 있던 식구들과 이웃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가스 캔 사고 예방은 어떻게
▸사용 전과 가스 누출 시 창문을 열어 환기 ▸켜기 전 불꽃 구멍에 음식찌꺼기나 주변에 가연성 물질 여부 확인 ▸켠 후 불꽃이 붉은색이면 불완전 연소로 일산화탄소 발생 중독 위험 ▸사용 후 부탄가스 용기에 1/10정도의 잔여가스 있으므로 용기를 직각으로 세워 잔여가스 방출 후 캔 오프너로 가볍게 눌러 구멍 뚫기 등이 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내 가족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임을 알고 꼭 가스안전 예방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21.02.22
- 다음기사상주시농업기술센터, 시청 각 부서에 스토크 꽃 화분 전달 21.02.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