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 기리는 벽화 조성
기사입력 21-04-27 08:21 | 최종수정 21-04-27 08:21
▲충혼탑 입구 마을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 모습
상주시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지난 25일부터 2주간 충혼탑 소재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그리담’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담장 벽화 조성을 통해 지역 환경과 주민 생활 공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사업 대상지로 충혼탑 일원 담장을 선정,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담장 벽화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의 리더 자원봉사자인 한국문화센터봉사단은 충혼탑이 소재해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나라사랑을 주제로 벽화를 디자인했으며, 4월 25일(일)에 이어 5월 2일(일) 상주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벽화 자원봉사가 진행된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낡고 오래된 벽에 산뜻한 색상과 이미지를 입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벽화그리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5월 2일(일) ‘시민과 함께 그리담’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054-53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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