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사업’ 시행
기사입력 21-05-21 10:56 | 최종수정 21-05-21 10:56
상주적십자병(병원장 이상수)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의료서비스사업으로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사업은 지난 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GS그룹의 후원으로 시작하였으며, 지난 한해동안 인공관절치환술 40례, 척추 관련 수술 10례 등 총 116명에게 약 1억원 가량의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5천만원 가량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100여명에게 수술비 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한다.
▲뇌출혈 수술 후 재활치료중인 환자(사진-상주적십자병원 제공)
사업대상자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부담 때문에 수술 등을 망설이는 환자들로 상주시 및 경북 서북부 소재 유관기관 및 보건소의 추천과 상담등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상수 병원장은 “1955년 병원 개원 이래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강화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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