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둥굣길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기사입력 21-05-26 17:16 | 최종수정 21-05-26 17:16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들어갔다.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은 금연주간이 시작되는 26일 상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초중고 1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교 시간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소개하는 인체 모형 및 패널을 전시하고 금연클리닉을 안내한다. 또 흡연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에는 상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굣길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감염에 흡연이 미치는 영향 등 흡연 및 간접흡연 폐해를 알림으로써 ▲청소년의 흡연 차단 ▲흡연 청소년의 금연 독려 ▲2차적으로 가정 내 금연 문화 확산 등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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