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 2021 매일보훈대상 수상
기사입력 21-06-18 07:40 | 최종수정 21-06-18 07:40
▲최영근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 2021 매일보훈대상 수상(앞줄 오른쪽 둘째가 최영근 지회장. 매일신문 제공)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 최영근(88세)회장이 지난 16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2021 매일보훈대상』(특별부문)을 수상했다.
‘매일보훈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해온 국가유공자와 수권유족에게 주는 상이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 DGB대구은행이 협찬한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달 20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구·경북 7명씩 총 14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최영근 지회장은 6.25전쟁 중인 1952년 육군에 입대해 4년 6개월을 복무하고 육군 하사 계급으로 만기전역 했다.
이후 35년간 공직에서 근무하다가 퇴직 후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을 맡아 6.25전쟁 기념행사 추진, 6.25 노래비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의 위상 증대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근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국가유공자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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