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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 장기요양 어르신께 경사로 설치

기사입력 21-06-15 21:22 | 최종수정 21-06-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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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요양 2등급 어르신 가정에 이동권 보호 위해 경사로 설치(사진-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


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재법)는 상주시 중동면 거주(83세·여 노○○) 어르신께 이동권 보호를 위해 경사로를 설치해드려 노부부 요양서비스에 가장 큰 숙제를 해결해 칭송을 받고 있다.


뇌경색으로 우측 편마비인 83세 어르신은 현재 장기요양 2등급으로 전혀 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3년간 요양하며 경제적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으며 남편의(84·김○○)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이재법 센터장은 고개가 숙여졌다고 한다.

 

어르신과 요양 서비스 계약을 맺으며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욕구해결을 위해 경사로 설치가 최우선 과제로 생각되어, 자원봉사자 2명과 함께 일정을 잡아 경사로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어르신께서 안방에서 마당까지 휠체어를 이용해 바깥나들이가 가능해지자 스스로 걸음을 걸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재법 센터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에 생활하고 계신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불편함 최소를 위해 사회복지 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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