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지정 해제,
6.18일부터 전면 정상 진료 실시.
기사입력 21-06-14 10:53 | 최종수정 21-06-14 10:53
▲상주 적십자병원 전경(사진제공-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병원장 이상수)이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되어 그간 운영 중단되었던 응급실, 분만실은 오는 18일부터 장례식장은 오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등 전면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현재 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입원 병동 등에 대해 전문 소독 업체를 통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운영을 중단했던 응급실, 장례식장 등에 대한 내부 청소 및 진료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해 12월 13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을 해결하고 겨울철 전국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담병원 운영 기간 중 치매, 욕창, 고유량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 등 중증도 환자를 포함한 총 258명에 대해 입원 치료를 하였다.
특히 이 기간 중 지역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실시하였으며, 4개 입원병동 중 2개 병동은 일반 환자를 위해 정상 운영하는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제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한편,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해 초 대구지역 1차 대유행 당시에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확진자 255명에 대해 입원치료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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