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공회의소, 무료급식소에 대형 냉장고 전달
기사입력 21-08-12 10:37 | 최종수정 21-08-12 10:37
▲상주상공회의소는 신봉교회 무료급식소에 대형 냉장고를 전달했다(사진-상주상공회의소)
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오후 5시 무료급식소인 신봉교회 부설 상주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대형냉장고를 기부했다.
상주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 강인철)는 가정 형편이 어렵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에 무료급식사업인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비대면으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도시락 및 대체식품을 배달하고 있다.
상주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냉장고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 연탄은행 밥상공동체 강인철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냉장고를 기부해 준 상주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상주상공회의소는 120여 개의 관내 기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해 매년 소외된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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