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벌집제거’출동 급증... 벌 쏘임 주의 당부
기사입력 21-07-29 16:59 | 최종수정 21-07-29 16:59
▲상주소방서 119지원팀이 벌집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상주소방서)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고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재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총 88건으로 6월 이전 26건, 7월 29일 현재까지 62건으로 7월 벌집제거 출동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벌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7월에서 9월까지 야외활동 시 벌 쏘임에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이다.
벌 쏘임 예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사용 자제 ▲ 벌집주변 접근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등이다.
이주원 서장은 “소방대원들이 벌집제거 출동장비 점검과 교육훈련을 통하여 출동태세 확립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며 “벌집 발견 시 섣불리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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