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 “상주고랭지 켐벨포도” 본격 출하
기사입력 21-09-02 09:21 | 최종수정 21-09-02 09:21
▲상주 고랭지 포도 캠벨얼리(사진제공-상주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상주 고랭지 포도(캠벨얼리)가 이달 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비대가 약해 송이 크기는 평년 보다 작지만, 수확기 큰 일교차 등 좋은 일기로 색택·당도·향이 예년보다 탁월하다.
지난 2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캠벨얼리> 포도 3㎏들이 상품 한 상자가 평년 대비 1,000원 정도 오른 1만 9,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켐벨포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었는 동시에 꾸준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주 켐벨 포도는 약 520호 농가에서 820ha의 재배면적으로 연간 약 1만 6천톤이 생산되며, 고랭지 포도는 상주 중화 5개 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에서 생산되는 포도 중 하나로 일교차와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기후 조건에서 재배돼 당도가 14~17브릭스 이상으로 높은 데다 맛과 향이 뛰어나 서울 등 대도시에서 인기가 높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서, 위기청소년 신속대응팀 운영 21.09.02
- 다음기사문경시 오룡지구 신규마을 38필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21.09.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