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 윤기홍씨, 2021년 첫 벼베기
기사입력 21-08-30 16:20 | 최종수정 21-08-31 16:24
▲강영석 상주시장이 성동들에서 첫 벼베기 체험을 하고 있다(상주.문경로컬신문)
상주시 성동들에서 논 농사를 짓고 있는 윤기홍씨(한국쌀연구회 상주시연합회장)는 8월30일(월) 오후 3시 성동동 419-6번지의 16필지 논에서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첫 벼베기에서 수확하는 벼는 조평, 해담(조생종)으로 약 4ha(12,000평) 논에 재배된 쌀벼이다.
조생종(早生種)인 조평쌀 평균 생산량은 10a당 520kg 내외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도열병에 강하다. 반면 해담쌀의 평균 쌀 수량은 10a당 558kg로 조평쌀에 비하여 수확량이 11% 많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이 비바람에 넘어지지 아니하고 잘 견뎌내는 내도복성(耐到伏性)이 더 우수한 품종이다.
올해 첫 수확한 벼 일부는 인근 농가 종자용으로, 나머지는 소매를 통하여 추석 햅쌀용으로 10㎏ 1포에 65,000원 정도에 판매할 예정이다.
▲2021 상주 첫 벼베기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단체사진(상주.문경로컬신문)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진욱 도의원, 강경모,신순화,정길수 시의원을 비롯한 최낙두 상주농기센터소장, 최종순 동성동장, 김도연 상주농협조합장, 임창호 NH농협 상주,지부장, 주민, 쌀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 체험을 하고, 이후 참석한 농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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