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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상주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프로젝트 찾아가는 '희망 장수사진관' 운영

저소득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 지원

기사입력 21-10-21 08:18 | 최종수정 21-10-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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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희망 장수사진관(상주시)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10월 18일(월)부터 10월 21일(목) 4일간 남원동, 동성동 도시재생 사업지내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 장수 사진관”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을 활동가 프로젝트로 진행한 사업이며 마을활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희망상주재단 성민수회장과 마을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희망상주재단, 동성동 추진위원회, 남성시장 상인회, 상주타임즈, 상주오토적십자봉사회 등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동성동주민센터, 남성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을 해드리고 적십자봉사회에서 스냅사진을, 희망상주재단은 안내 및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차량으로 모시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업무분담을 하여 진행을 했다.


사진촬영 후에는 인화, 보정하여 액자에 담아 선물로 전달하고 11월 초쯤에는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장수사진과 사업의 진행과정들을 담은 스냅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민수 희망상주재단 회장은 “몇몇분들은 저희를 보고 이쁘게 꾸며줘서 고맙고 사진을 찍어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셔서 저희또한 눈시울이 붉어지고 괜히 죄송한 맘이 들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제대로된 영정사진을 가지시고 오래오래 장수하길 바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고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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