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상주 희망연구팀 ‘팀E·O·T’ 상금 1백만원 전액 기탁
저소득 아이 지원 위해 시정 연구 성과 보고회 최우수상 상금 내놓아
기사입력 21-12-03 07:58 | 최종수정 21-12-03 07:58
▲신규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팀E·O·T’(상주시)
지난 11월 25일 2021년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E·O·T’(팀장 곽상헌)가 2일 가족복지과 드림스타트팀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디딤씨앗통장 적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상금 1백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팀E·O·T는 시정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직원 모임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등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저축을 독려하는 제도로,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1:1 매칭을 지원해주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팀E·O·T는 “연구팀 결성 당시 등수와 상관없이 수상하게 된다면 상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라도 전액 후원키로 합의했고, 그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 며 ”작은 기부가 미래상주를 열어갈 아동들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신규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팀E·O·T의 성과를 보면 상주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든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도록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잘 전달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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