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발생시 벨을 누르세요!
상주시보건소, 공공장소 금연벨 도입
기사입력 21-12-21 07:50 | 최종수정 21-12-21 07:50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금연벨
상주시보건소는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흡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금연벨을 설치, 시범 운영한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금연벨을 누르면 ‘이 장소는 금연구역입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구역이므로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흡연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방송이 나온다.
벨을 누른 뒤 10여초 뒤 금연안내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누가 눌렀는지 알 수 없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금연 안내 방송으로 흡연자는 물론 모든 사람에게 금연을 유도해 금연 홍보에 효과적이다.
금연벨은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피해가 있는 동 지역 7개소 버스정류장(리치마트, 상주초, 상주경찰서, 경북대 상주캠퍼스 버스정류장 외 3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금연벨 설치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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