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동천수 박철호 대표(좌)와 상주고 정창배 교장(우)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는 2017년부터 5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2억5천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상주고등학교에 기탁하기로 한 약속을 지난 30일 마지막으로 이행하였다.

상주고등학교는 이 기금으로 대입진학 및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최근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연간 2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에 크게 기여하였다.

㈜동천수 박철호 대표는 ”코로나19로 교육현장이 많이 어려울텐데 교직원과 학생들이 잘 극복하여 상주고등학교가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해가는 모습을 보고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을 위해 학업에 더욱 더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창배 교장은 “우리 학교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동천수의 인재육성장학금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모든 교직원들과 합심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동천수는 학교법인 상주학원 강신호이사장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로서 상주시 화북면에 소재하고 있다. 천연암반수 생수인 “마신다”와 탄산음료 “라임바싸”를 제조하는 회사로서 상주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상주시와 4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