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상주교도소,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물품 기증식 (사진제공-상주교도소) 

상주교도소(소장 홍순철)는 지난 27일 혹서기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지원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상주교도소 홍순철 소장과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우병학(김대현법률사무소 사무국장), 재무국장 박영희(㈜한성건조기 상주구미점 대표), 교화위원 권용호(㈜올품 기획관리실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하였다.

수용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올품에서 7월 22일 생닭 420마리(168만원상당),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7월 27일 생수 5,000병(160만원상당)을 교도소 측에 전달했다.  

우병학 부회장은“무더위에 건강관리를 각별히 유의하여야 할 시기이고, 수용자들이 교도소에서 교정교화를 통해 건전한 이웃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순철 소장은“매년 혹서기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위한 기부품을 전달해주신 교정참여인사 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수용자 교정교화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교도소 측은 생닭은 7월 26일 중복날에 맞춰 수용자에게 백숙으로 조리하여 지급했으며, 생수는 기온과 날씨 등을 고려하여 얼음생수로 지급할 계획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