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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랄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 시도

입장 요금 10,000원으로 파격 인하, 신규시설 투자와 명칭 변경도

기사입력 22-08-24 17:23 | 최종수정 22-08-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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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랄라 입구사진(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문경에코랄라 일반 입장요금(성인기준)을 16,000원에서 10,000원으로, 문경시민은 입장요금(성인기준) 8,000원에서 전 연령대 5,000원으로 인하하고 석탄박물관 단체요금(6,000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금번 요금 변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의 일환이며, 또한 석탄박물관만을 단독으로 관람하고자하는 단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문경에코랄라는 올해에만 가족단위 관람객 중심으로 12만명 이상(2022년 8월 20일 기준) 방문해 연말까지 약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입장 요금 체계 변경으로 연말까지 3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에코랄라는 ▶석탄박물관 존(석탄박물관 본관, 갱도체험관(거미열차), 은성갱도 실감체험관, 광부 사택촌, 야외 전시장) ▶드라마 킹덤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 존(3개의 세트장과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존(에코서클, 에코스튜디오, 에코플라자, 에코팜 등) ▶자이언트포레스트 존(거인의 숲, 종이배 연못 등)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일산 킨텍스와 부산 벡스코에서도 진행되고 있는‘상상체험 키즈월드’문경에코랄라 특별전이 에코타운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친환경 플리마켓, 시즌 특별이벤트 등으로 구성된‘2022 랄라 페스티벌’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입장 요금 인하에 이어 문경에코랄라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하기 위해 문경에코월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에코타운 내 첨단 서바이벌 체험관 구축, 민자 사업으로 짚와이어, 스카이점프, 스카이바이크, 짚코스터로 구성된 포레스트 어드벤쳐 존을 2023년까지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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