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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외서면] 故고성열 중사 유가족에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

70여 년간 주인 찾지 못한 무공훈장, 마침내 유족에게 전달

기사입력 25-02-27 07:57 | 최종수정 25-02-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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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은 26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고성열 중사의 유가족인 자녀 고미숙씨에게 정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고성열 중사는 국방부에서 추진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발굴된 공로자로 고인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70년 만에 유가족을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받은 유가족 고미숙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잊지 않고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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