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 포항 힌남노 태풍피해 긴급복구 지원
기사입력 22-09-13 07:55 | 최종수정 22-09-13 07:55
▲상주시 새마을회 포항시 긴급지원 출정식(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9월 5일~6일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보탬이 되고자 8일 회원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로변 제초작업, 이웃돕기 등 각종 새마을사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긴급하게 피해 복구 지원단을 구성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삽, 장갑, 장화, 식수 등을 지참해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 재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 정리와 쓰레기 수거, 주택 입구에 유입된 토사를 걷어내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관계자는“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선뜻 나서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태풍 피해를 입은 곳에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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