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 노이만·김명애 부부 새농민상 수상
경북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 노이만(58세)·김명애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2022.11.8. 농협중앙회 본관)하였다.
이들 부부는 결혼과 함께 1990년대부터 영농을 시작하여 수도작을 중심으로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고품질 과일(사과, 포도) 생산과 함께 밭작물 재배로 작부체계 분산을 통한 가격안정화 및 소득증대 도모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우수한 농업인이다.
수도작으로 국립종자원에서 관리하는 벼 보급종 채종단지 재배를 통하여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식량 산업을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왔으며,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벼는 종자원과 수매 계약하는데 수매가격으로 공공비축미 특등 매입가격에 생산장려금 20%를 더 받게 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노이만·김명애 부부는 현재 수도작 2만여 평, 과수 등 밭작물 4천2백여 평과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촌과 농가의 발전을 위해 농가지도 및 기술전달, 긴 세월동안 갈고닦은 노하우 제공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많은 농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노이만씨는 농장경영의 바쁜 와중에도 화서면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에서 묵묵히 헌신·봉사 활동을 하여 왔으며,
특히, 부인 김명애씨는 상주시 생활개선회 화서면 회장으로 농촌생활의 체계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 터전을 만들기 위하여 농촌여성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였다.
그 결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금번 농협을 통해 새농민상 후보자로 추천되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2년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에 노이만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배우는 자세로 농업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새농민상 수상의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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