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상주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정기총회(사진제공-상주시각장애인연합회)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회장 김장환)는  10월 27일(목) 마리앙스웨딩홀에서 상주시, 은자골탁배기(대표 임주원), 한울회(회장 류용운), 상주시 장애인후원회(회장 김태희)의 후원으로 「제43회 상주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시니어의 선율 봉사단(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의 아코디언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회원 및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김장환 상주 시각장애인 연합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시각 장애인 후원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따(사진제공-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정기총회’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우리 지역의 시각장애인이 다함께 모여 소통함으로써 장애인의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사업보고 및 정기총회를 진행하였고, 3부에서는 노래자랑을 통하여 장애, 비장애를 떠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 날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회장 김연희)에서 진행을 도와주었으며, 이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개인택시 사랑의 봉사대(대장 고의환)에서 차량지원을 통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행사 참석 및 귀가를 도와주었다.

김장환 상주지회장은 “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않는 세상은 모두가 편리한 세상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마음 편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을 설치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상주시와 우리 각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