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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155명 청소년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249km) 횡단

기사입력 14-07-28 15:28 | 최종수정 14-07-28 15:28



청소년 수련활동 국가 인증프로그램 제1호 ‘평화통일체험활동’이 7월 29일 전쟁기념관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힘찬 횡단을 시작한다.


평화통일체험활동은 155명의 청소년이 휴전선 155마일(249km)을 횡단하며 남·북간의 대치상황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청소년 155명 중 대부분의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청소년으로 155마일 횡단의 재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참가자 홍석진(15세)군은 이번 횡단을 위해 캐나다에서 귀국했다. 평화통일체험활동은 나의 고국인 대한민국에 대해 이해하고 분단의 현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155마일 횡단을 완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휴전선 횡단 뿐 아니라 유격훈련, 안보글짓기 대회, 안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횡단은 ‘내가 나라의 주인공이다!’ 라는 주제로 155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주)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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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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