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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북도, 새누리당에 현안사업 국비 증액 요청

기사입력 14-08-11 22:11 | 최종수정 14-08-11 22:11


경북발전 전략사업 건의 -

- 광역 SOC 도로·철도망, 창조경제산업, 문화융성 관련사업 증액 요 -

- 원자력 클러스터, 저수지·노후위험도로·국고보조률 등 예산정책 개선 촉구 -

- 자주조직, 재정자주권 등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지방분권정책 건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1일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위원장 주호영)와 가진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전략사업들을 정부예산에 꼭 반영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복선철도 등 SOC분야 10개사업에 1조 9,419억원 ▲휴먼 ICT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등 R&D분야 8개사업에 2,503억원, ▲3대문화권 생태·문화관광 단지조성 등 문화융성 기반사업 4개사업에 2,630억원, ▲울릉공항 건설,독도 방파제 설치 등 울릉도·독도 접근성 강화 4개사업에 690억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지방과의 소통을 위해 내려온 만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소비세(11→20%)와 지방교부세(19.24→21%) 확대로 재정 자주권 강화 등 지방분권 관련 4건도 건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지역의 현안과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하고, “경북과 대구에서 건의하고 제시한 사업과 과제에 대해서는 당과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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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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