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외남면 송지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기사입력 14-08-29 15:06 | 최종수정 14-08-29 15:06
도내 17개 마을 선정, 마을당 100만원 포상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10시 도지사실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도내 17개 리동에 대해 현판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3월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규제적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대표자를 중심으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자발적 형태의 주민참여 행위이다.
전국적으로 서약서를 제출한 15,461개 마을 중 경북도는 2,955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29개 마을 제외한 대부분이 모범적으로 실천해 99%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에 산불방지기간인 6월 8일까지 불법소각 행위가 없고 산불방지에 크게 이바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10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경북도가 이중 17개 마을로 가장 많다.
한편, 올해 경북도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87건의 발생이 발생했고 이중 봄철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39건으로 전체 산불의 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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